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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밖으로 나온 인어인 양 세상은 메마르게만 느껴진다.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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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는 예배석에서 총독의 정책에 반하는 설교를 하고 총독으로 하여금 무릎을 꿇고 이를 받들라고 강요했다. 기독교인인 총독은 로마를 대표하는 공인으로서 그럴 수 없다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그러자 기독교인 무리들은 총독을 살해하려 들었고, 총독은 호위병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져 달아날 수 있었다.

총독의 친구이자 비교적 온건한 이웃 교구의 주교는 총독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며 회개를 종용했다. 결국 총독은 이를 따랐고, 그 결과 총독과 친구의 스승인 당대의 대 철학자 히파티아는 기독교인 무리에게 참살당한다. 찬란하게 빛나던 헬레니즘 문화가 반달리즘의 그림자 아래 긴 나락으로 떨어지는 순간이었다.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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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처럼 체질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나는 너의 믿음이 꺼지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그러니 네가 돌아오거든 네 형제들의 힘을 북돋아주어라." 베드로가 "주님, 저는 주님과 함께라면 감옥에 갈 준비도 되어있고 죽을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베드로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오늘 닭이 울기전에 너는 세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Luke 22:31-34)

모든 것은 예언일지도. 설령 그 교단 안에서만 통용될지라도. (http://a300user.egloos.com/2490315)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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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65812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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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우리는 이명박씨를 대통령으로 선출하면서 21세기를 잃어버렸습니다. 김대중이라는 천재가 전 세기를 마무리 짓고 만들어낸 21세기의 줄기와 뼈대 위에 노무현이라는 실천가가 가지를 치고, 혈관과 신경을 만들었지요. 그리고 다음 대통령은 이 역사의 수레바퀴를 앞으로 굴러가게 하면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시스템을 정비해 나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수레바퀴를 뒤로 돌리고 뼈대와 신경과 혈관을 모두 헐어버릴 20세기형 지도자를 선출했습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의 21세기는 시작부터 어그러져 버린 겁니다. 정확히는 21세기가 유예된 것이고요.

1948년 우리 조상들은 19세기형 지도자를 선출하여 20세기를 유예시켰습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의 20세기화는 박정희를 통하여 매우 폭압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08년 유예된 21세기화는 또 어떻게 진전이 될지 까마득하기만 합니다.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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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듣지 못하고 있을 뿐, 언제나처럼 역사는 이 모든 것을 증언한다.
이 모든 것들이 어디에서부터 흘러왔는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2009년, 서울은 몸살을 앓고 있다.




1930년대의 유럽도 같은 몸살을 앓았던 듯 하다.




그러나 역사는 알고 있다. 이 모든 질병이 끝내는 어떻게 정복되는지를. 단지 우리가 듣고 있지 않을 뿐, 이 순간에도 역사는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

1960년의 서울을 역사는 이렇게 증언한다.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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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재판과 인격살인을 통해 그대들의 동료가 하나씩 정치적 암살을 당하고 있으니. 모든 상징적인 존재들에 대한 공격이 분리와 포위섬멸로 이루어지고 있을 때, 상징성을 가지지 않은 이들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은 그 다음의 상징적 존재가 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현재의 상징 앞에 모여 그 것을 지켜내는 것이 되리라. 또한 현재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 모든 자들은 스스로 모여 큰 세력을 이루어야 생존을 도모할 수 있지 않겠는가. 비 상징적 존재들은 현재의 상징 앞에 뭉치고, 모든 상징은 연대하라.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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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만 그렇게 적개적인 당신들에게 묻습니다.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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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102118063213112&LinkID=7&NC=HC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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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이 곳곳에 세워지면서 사람들이 위기를 인식하는 기준 중 하나가 사라져버린 것 같다.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culture/0803_animal/view.html?photoid=2815&newsid=20080718095512578&cp=yonhap&cPageIndex=1&cAct=write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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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분탕치고 있는 사람들은 알아둬야 해. 뜨겁게 타오르는 사람들의 분노가 식고 나면 이제는 돌이킬 수 없게 차가워질테니까. 그래도 당신네들은 잘 살겠지만, 마음이 떠나고 사람들이 떠난 뒤에 남은 얼음기둥 위에서도 그렇게 웃을 수 있을까?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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