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물 밖으로 나온 인어인 양 세상은 메마르게만 느껴진다. 인어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95)
인어 이야기 (144)
이것 좀 알려주세요 (7)
나는 고발합니다 (27)
나는 이런 사람 (13)
. (4)


Total98,101
Today0
Yesterday2
다들 좋은 회사에들 들어갔으면 열심히 일들이나 하란 말이에요. 왜 연락만 닿으면 "나도 공부하고 싶어" 같은 얘기를 해서 남의 속을 뒤집냔 말이에요. 하긴 그런 얘기에 내가 마음상하는게 더 이상한것 같긴 하지만. 그리고, 알아요, 나도. 공부하고 연구하는게 가장 어울린다는거. 그리고 그러는 거 좋아하는 일이기도 한거, 나도 알아요. 그걸 몰라서 이러는게 아니잖아요. 나도 먹는 나이만큼 조급해지는 시기란 말이에요. 당신네들만 어른이 되고 나는 만년 소년인건 아니라고요.
Posted by 인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그런 영화가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홍콩의 무협영화나 느와르 영화 걸작이라는 것은 80년대 말 90년대 초의 전유물인 줄로 알고있었던 만큼 당연히 와호장룡이라는 영화도 그 즈음의 작품일 것이라고 여기고 있었던 차에 그 영화가 2000년대에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부랴부랴 동네 DVD방을 뒤졌지만 타이틀은 보이지 않았더라는 별거 없는 얘기.
Posted by 인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산업기사 1차시험 합격이라는 문자를 받고 얼떨떨해지다. 2차는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모든 계획을 불합격에 맞춰서 잡아놓았는데..
Posted by 인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춤 동호회 번개가 있어서 나갔지만 친구 전화에 되돌아오다. 맥주 세 잔과 모히토 한 잔의 댓가로 무거운 아침을 맞이하다. 몇 달만에 얼굴을 마주한 친구의 재현으로부터 스스로의 스텝이 진일보 했음을 알게되다. 그래, 이거라도 발전을 해야지.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 홍대입구역 2호선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인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쉽다.

인어 이야기/일상 / 2010. 3. 1. 00:04
시험이 다음주인데, 공부가 생각만큼 진도가 빨리 나가주지 않아서 합격할 수 없을 것 같아. 공연한 욕심이었던 걸까, 게으름의 결과인 걸까?
Posted by 인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가족들끼리도 뒤돌아서서 속이고 마음에 있는 부채감은 엉뚱한 선물로 채우려고 드는, 세상엔 참 신뢰 없어라. 모든 전말을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바보가 되어야 하는 세상엔 참 신뢰 없어라.
Posted by 인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미국의 영화도 정권따라 제작추세가 변하는건지 아니면 요즘 들어서 한국에 그런 것들이 수입이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게이머는 약간의 현대문명과 미디어(그것도 뉴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화려한 영상과 액션 속에 버무려 놓았습니다.

미디어를 통해서 비추어지는 간접성이 지배하는 가운데 현실과 가상현실이 교차하는 21세기의 현실 속에서 인간성이 배제되고 인간의 생명과 인격과 같은 모든 심각한 가치들이 가볍게 키치화하고 마침내는 증발해 버리는지, 그리고 기술만능주의와 이러한 경향이 융합할 때 어떤 디스토피아가 도래하는지를 영화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목이 시사하듯이 영화의 모든 등장인물들은 게임을 하듯이 현실을 대합니다. 그리고 현실 속에 구현된 가상현실의 놀이터에서는 그들의 즐거움을 위해 아바타 역할을 하는 살아있는 사람들이 인격과 생명을 몰수당해 갑니다. 게이머들에게는 아바타들에게 펼쳐지는 모든 잔혹함이 그저 유희의 과정일 뿐입니다.

사회의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가다 보니 결국 케슬 사장과 틸먼(아바타명 케이블)의 목숨을 건 격투 조차도 그 장면을 지켜보는 케슬의 부하 엔지니어들에게는 그저 하나의 게임일 뿐입니다. 틸먼을 돕는 게이머 사이먼의 마인드 컨트롤 신호를 차단하면 이기고 차단하지 못하면 지는 게임 말입니다.

이건 한 마디로 타인에 대한 극단적인 타자화와 이로 인한 가치의 증발이 만들어내는 블랙코미디입니다. 결국 케슬이 틸먼의 칼에 죽자 엔지니어들은 쿨하게 감흥을 표현합니다. "웁스~" 그리고는 케슬의 시체를 무심하게 쳐다보고 그 옆을 돌아 나가면서 월드스타 아바타인 틸먼에게 말합니다. "케이블, 당신은 정말 최고에요!"

이 영화는 캐릭터 하나, 시퀀스 하나, 심지어는 신 하나하나마다 은유와 상징들을 심어놓고 있습니다. 틸먼의 아내를 아바타로 플레이하는 미국형 오덕을 통해 이 시대의 인간성 파괴가 "아바타"를 넘어 "게이머"들에게까지 닿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사이먼과 틸먼의 소통을 통한 케슬의 제거라는 시퀀스를 통해서 이 폐해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합니다.

게이머는 화려한 영상을 통한 충분한 오락성을 제공합니다. 마음 편하게 앉아서 눈 앞에 펼쳐지는 화약과 피의 향연을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확 달아납니다. 그러면서도 영화관을 나오면서 해석과 토론을 할 거리들을 많이 던져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결코 무겁지 않게 두 가지 특성을 잘 버무려 놓았습니다.

머리를 많이 쓰는 직무 속에서 찌들어버린 직장인들이나 공부하느라 가슴이 답답해진 학생들에게 권합니다. 영상과 음향의 통쾌함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그 동안 붙들고 있던 일들에서 벗어나 다른 생각을 하는 즐거움을 잠시 누리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 메가박스 신촌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인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65812
Posted by 인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엠네스티 대학생 네트워크
http://amnestyact.tistory.com/

회원이 되는 법
http://www.amnesty.or.kr/b_news/b0101_view.htm?method=boardView&boardid=b0101&boardno=1623
Posted by 인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또 한달을 엄한 데다가 써 버렸다. 다른 사람이 하는 일에 덜컥 뛰어드는 건 할 짓이 아니라고 알고 있으면서도 또 이렇게 휘둘리고 말았다. 얼마나 더 바보 짓을 해야 만년 바보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Posted by 인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