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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밖으로 나온 인어인 양 세상은 메마르게만 느껴진다.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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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처럼 체질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나는 너의 믿음이 꺼지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그러니 네가 돌아오거든 네 형제들의 힘을 북돋아주어라." 베드로가 "주님, 저는 주님과 함께라면 감옥에 갈 준비도 되어있고 죽을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베드로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오늘 닭이 울기전에 너는 세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Luke 22:31-34)

모든 것은 예언일지도. 설령 그 교단 안에서만 통용될지라도. (http://a300user.egloos.com/2490315)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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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에서 하는 V(2009), 한 번도 못 봤어요. 재미있을 것 같던데.. 이거 재방송도 하나요? 하면 언제 하나요?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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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는 사람들 사이에 있다가 그럴 수 없는 사람들과 묶인 까닭인지, 아니면 그냥 그것도 내 책임인 건지.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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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어정쩡한 느낌이었습니다. 신 구성에서부터 캐릭터까지 몽땅 너무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영화의 모든 장면들이 돈 없이 만든 티를 너무 냅니다.

신 하나하나가 극화처럼 뚝뚝 끊어지는 느낌을 주려고 한 것은 알겠는데, 그게 너무 어중간해서 차라리 좀 끌어주면서 여운을 남기는게 나을 뻔 했어요. 그게 아니라면 빠르게 짧은 신으로 끊어가면서 여정의 스냅샷 같은 느낌을 강하게 가져가는 것도 괜찮았을 것 같고요. 그런데 영화가 이도저도 아니게 하다 보니까 TV 대하드라마를 영화관에서 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몽학 라인과 황정학 라인에서 각기 다른 화면배색 같은걸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최소한 위의 두 가지의 각 신과 그 연결에서의 호흡을 다르게 구성함으로써 캐릭터를 살리고 신 구성도 때깔나게 만들어 낼 수 있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아마도 역사적 사실을 다루는 이몽학 스토리 라인에서는 호흡을 가쁘게 가져가고, 허구적 캐릭터가 나오는 황정학 스토리 라인에서는 여운을 남기면서 각 신을 마지막에서 좀 더 끌어주는 방법을 쓸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캐릭터는 더 불만인게, 이몽학이라는 캐릭터는 명색이 역적인데 혁명가의 기상이 느껴지지도 않을 뿐더러 출중한 무예를 너무 아끼는지라 무게감이 확 떨어져서 다모의 장성백보다도 못하게 되어버렸습니다. 황정학이나 견주나 백지는 캐릭터가 제법 잘 산 편이지만 통 감정이입이 되지를 않습니다. 영화 자체도 도무지 한 캐릭터에 감정을 이입할 겨를을 주지 않아요. 그냥 말타고 달리면서 보는 풍광처럼 너무 휙휙 지나갑니다.

이 문제는 캐릭터 비중에서 너무 균형을 잡은데서 비롯합니다. 이야기의 선은 황정학과 이몽학이라는 두 축으로 끌어가는데, 이 두 캐릭터에게 관객의 몰입을 완전히 주지 않고 견주에게 많이, 백지에게 조금 하는 식으로 떼어주다 보니 이야기의 중심축이 흐려져 버렸거든요.

아마도 견주가 원작의 주인공이라는데 너무 신경을 썼나봅니다. 견주 비중을 좀 줄이던지 황정학에게 좀 더 의존적인 위상으로 잡아놨더라면, 그리고 관객으로 하여금 이몽학과 황정학 두 캐릭터에게 전적으로 몰입하게 만들고 둘 중에서 누가 옳으냐를 후반까지 계속 생각하게 만들었더라면 차라리 더 매끄럽지 않았을까 합니다.

거기다가 임진왜란이라는 역사적 배경이 너무 안 사는데, 이건 앞의 문제에 더해서 선조(국왕)이라는 캐릭터를 병신상수로 놓는데서 비롯하는 것 같습니다. 뭔가 조정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이몽학 군대와 왜병과 관군의 움직임이 숨가쁘게 비추어 져야 하는데, 너무 맥을 빼더군요.

이래저래 아쉬운게 많은 영화였습니다. 더 쓸 말이 많지만, 너무 과하게 될 것 같아서 여기서 접습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어요. 액션도 일본이나 중국-홍콩쪽에서는 볼 수 없는 호쾌한 칼부림에다가 그 칼 쓰는방식에서도 캐릭터가 녹아 있었으니까요. 그게 너무 적게 나와서 탈이었지.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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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이야기/일상 / 2010. 5. 3. 01:40
사람의 몸이라는 것은 기계와는 달라서 시간을 잘게 나누어 빼곡하게 채워넣는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는 까닭으로 그다지 많은 일을 하고 있지 않음에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곤 한다. 그러나 젊은 몸은 기계와는 달라서 쓰면 쓸수록 닳아 없어지기보다는 그 쓰임에 맞게 강건해지는 만큼 잠깐의 고통이 지나가면 다 많은 일을 해 낼 수 있을 것을 기대하게 한다. 그러니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Posted by 인어
TAG 감기,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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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군대가냔다. 출빠하고 싶다. 그냥 그런 별거 아닌 하루.
Posted by 인어
TAG 머리,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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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선택 순서로 마음을 읽어내는 테스트 / 체크결과입니다



▷ 첫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본질적인 성격, 당신 자신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잠재적인 당신의 모습을 나타낸다. (당신은 [빨강색]을 선택했습니다.)
활 력이 넘치고 독창성이 뛰어난 사람이다.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가끔은 반항적일 때도 있으나 일단 결심을 하면 어떤 장애도 뛰어넘을 수 있는 활력이 넘친다. 독창성도 뛰어나 평범한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 두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과거를 나타낸다. 이제까지 당신의 장애 요인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당신은 [파랑색]을 선택했습니다.)
지나치게 남의 일에 앞장선 것이 오히려 손해를 봤을 것.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고 싶어하며 너무 많은 일에 손을 댔을 것이다.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까지 무턱대고 떠맡았다가 신용을 잃는 결과를 가져왔을 것.

▷ 세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현재모습을 나타낸다. 현재의 당신의 희망이나 꿈을 나타낸다. (당신은 [자주색]을 선택했습니다.)
굳건하게 마음을 닫아걸고 있는 시기. 지금의 당신은 완고한 고집쟁이. 평소 같으면 아무렇지 않게 넘겨 버렸을 일도 자꾸만 걱정을 하고 연연해한다.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알면서도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한다.

▷ 네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미래를 나타낸다.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 준다. (당신은 [녹색]을 선택했습니다.)
지 나치게 침착하면 운을 놓칠 수도 있다. 성실하고 신중하게 자기 방식대로 행동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질 것이다. 단, 지나치게 신중을 기하다가 눈앞의 기회를 놓쳐버리거나 하찮은 일에 빠져드는 일도 있을 듯. 낙천적인 마음을 갖게 된다.



http://cgi.chol.com/~ksb/colormind-index.htm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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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포기

인어 이야기/일상 / 2010. 4. 17. 23:51
어찌 운이 좋아 1차는 통과했지만 2차는 도무지 공부한 양으로 치를 수 있는 시험이 아닌것 같아서 하루종일 붙들고 있다가 결국 포기하기로 했어요. 그래도 시험장에는 가서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확인은 해야겠지요. 다음 차수까지 1차 합격이 유효하니까요. 빠에 안 나간 까닭으로 집중이 안 되는걸 보면 아드레날린이 되었건 엔돌핀이 되었건 무언가 출빠 호르몬에 의존성이 생긴 것 같습니다.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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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인어 이야기/이야기 / 2010. 4. 16. 00:27
나의 그녀는 별을 좋아했다.
옛날에 할머니가 사람은 죽어서 별이 된다고 했다.
나는 그녀를 위해 별이 되고자 한다.

그 언젠가 어느 벽 낙서에서 본 글귀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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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처럼 나비처럼 같은 영화를 좋아하고, 바람의 파이터 같은 영화 를 좋아한다면, 어떤 파국을 향해서 치닫는 스토리를 좋아하고, 신념이 가득한 캐릭터를 좋아하고, 그들의 신념이 맞부딪치는 구성을 좋아한다면, 아름답게 쌓아올린 긴장감 끝에 클라이막스에서 딱 멈춰버리는 플라맹코 같은 영상을 좋아한다면 이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저랑 함께 기대해 보자구요.








원작은 만화랍니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전3권 세트 - 10점
박흥용 지음/바다그림판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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