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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밖으로 나온 인어인 양 세상은 메마르게만 느껴진다.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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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소금기 머금은 입술 사이로 불어오는 메마른 소리에 그렇게 시들어 버렸던 거군요. 조금의 물기라도 머금으려면 바다를 떠나지 말았어야 했던가 봅니다.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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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래야 할 이유도 없었는데, 공연히 짜증을 부렸어요. 몇장 되지도 않는 복사물을 전해주려고 나가야 했다는 것도 그리 나쁜 일은 아니었는데 말예요.

1번과 5번 출입구를 혼동해서 잘못 알려줬다고 화가 난 것도 아니었어요. 다만 주위에 서거나 앉아있는 누군지 모를 사람들이 주는 시선이 스트레스를 주었던 거죠.

친절하지 못했던게 미안하지만 사과하기에도 민망한 그런 일이었답니다.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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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칭찬이 그저 나와 친해지기 위해 하는 말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어. 그래서 그냥 받아주기만 하면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 열차 올 때까지 기다려 주기를 바라는 것도 알고 있었어. 알면서도 난 그러지를 못하는구나.
Posted by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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