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병을 던지고, 휘발유를 들이 붓고, 활을 쏘고, 창으로 찔러 괴물을 잡았다. 그 일을 하기까지 끌려가고, 격리당하고, 구속당하고, 머리에는 구멍까지 뚫렸다. 그러나 밥 먹는데 집중하기 위해서, 결론을 이야기하는 TV는 발로 꺼 버리고 만다.
이봐요. 당신 이야기를 하고 있다구요. 당신의 체험을 다른 누군가가 정리해서 말하고 있다구요. 당신은 듣지 않더라도 나는 그 괴물의 정체를 알고싶다구요.
그런데, 그렇게 행복하세요? 그걸로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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